훈련 학과는 차량정비·특수용접·가스안전관리 등 국가기간산업 분야, 조리·미용 등 서비스 분야, 멀티미디어·컴퓨터광고디자인·웹디자인·패션디자인 등 모두 67개 학과로 주간 1년 과정과 야간 6개월 과정이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5세이상 55세 이하의 서울시민이며 모집기간은 1월25일~2월19일까지이다. 신청자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의 수용자, 5·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민주유공자 등은 우선선발하며, 차상위 계층을 2순위 선발한 뒤 일반시민을 선발하여 보다 많은 저소득 시민들이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반 직업훈련과정 이외에 고령화 사회 등 변화추세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2007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준·고령자과정 280명을 별도 모집하며, 훈련학과는 조리, 건물보수,조경관리(서울종합), 요양보호사1급(한남·엘림), 조경관리, 도배(상계)로 만 50세 이상 65세 이하 서울시민은 2월8일~ 2월26일(245명), 4월7일~4월30일(35명)까지 2차에 걸쳐 해당학교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여성과정 90명을 별도 모집하며, 훈련학과는 봉제, 요양보호사1급으로 만 15세 이상 55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여성들은 2월16일~ 2월26일(30명), 3월8일~ 3월26일(30명), 3월29일~4월9일까지 3차에 걸쳐 시립한남직업전문학교에 응시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수강료, 교재비, 실습비 등 교육훈련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받게 되며 자격증 취득과 취업이 보장되는 좋은 기회로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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