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 다사랑봉사단(단장 오대흥)은 지난 8일 오전 10시, 복음양로원(태전동 소재)을 방문하여 손거울 만들기 및 윷놀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과 함께 손거울 만들기 및 윷놀이를 실시해 시설 어르신들이 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뜻깊고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양로원에 계시는 한 어르신은 “공무원들이 찾아와서 말벗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운데 매번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와서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것을 해보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산격1동 이수진 주무관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시설어르신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어릴 적 미술시간을 떠올리며 동심으로 돌아가 손거울도 만들고, 재미있는 윷놀이를 하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에는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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