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구청장, 환경미화원과 격식없는 소탈한 대화
이강호 구청장, 환경미화원과 격식없는 소탈한 대화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12-10 14:16
  • 승인 2018.12.10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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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야기를 이렇게 진솔하게 들어준 것은 처음이다"
이강호 구청장, 환경미화원과 소통간담회
이강호 구청장, 환경미화원과 소통간담회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지난 7일 한파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을 찾아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대화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강호 구청장은 취임이후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는 환경미화원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였다.

이강호 청장은“추운 날씨에 행정의 최일선인 민생현장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환경미화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형식적인 격식을 탈피하고 자유로운 대화를 나눔으로써 직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귀담아 들어 구정에 반영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같은 구청장의 소통행보는 주민과의 직접적 연계를 이루고 있는 최일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는, 단체장-직원 간의 소통통로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했던 A 환경미화원은 “우리의 이야기를 이렇게 진솔하게 들어준 것은 처음”이라면서 “위아래가 상하 소통하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B씨는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휴게실 환경개선을 요청 드린다”면서 “직접 청장님께 답변을 받으니 속이 시원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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