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인재양성장학재단 장학금 기탁 이어져..지역주민 참여 분위기 조성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새마을금고(이사장 이노경)와 계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인식)가 지난 5일 계양구 인재양성장학재단에 각각 5천만원과 2천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재단은 15억 8천5백만 원의 재단기금을 조성하였다.
구는 15억 원을 계양구 인재양성장학재단기금에 출연하여 지난 11월 6일 인재양성장학재단을 설립하였고, 향후 2022년까지 총 100억 원의 재단기금을 조성하여 우수인재 발굴과 양성에 운영수익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박형우 구청장은 “한 사람이 장학재단을 이끌어 가는 것은 한계가 있으나, 32만 5천 명의 구민들이 관심 갖고 참여해 주셨을 때 재단기금 목표가 빨리 달성될 수 있다. 이번 계양새마을금고와 계산새마을금고의 재단 출연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학재단기금 기금을 출연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뜻을 전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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