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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하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강섭)는 지난 8일 오후 1시에 한국폴리텍Ⅶ대학 대강당에서 조직단체장,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등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하대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은 하대동행정복지센터와 진주동부보훈회관(구 하대1동주민센터) 2개의 장소에서 10개 프로그램 17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날 발표회는 기타와 우쿨렐레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지는 기타(우쿨렐레)교실을 시작으로 라인댄스, 노래교실, 단전호흡, 스포츠댄스, 요가교실, 한국무용, 풍물교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심강섭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 주신 수강생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이 더욱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1년간의 하대동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노력과 보람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하대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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