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학원비 형성 유도를 위한 옥외가격표시 지도 및 홍보 강화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투명한 학원비 공개로 합리적인 학원비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11월부터 이달 말까지 교습비등 옥외가격표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2016년 6월 29일부터 전면 시행된 학원비 옥외가격표시제가 일선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관내 학원(독서실)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학원비 옥외가격표시는 교습과목, 교습시간, 교습비등을 학습자가 보기 쉬운 외부 장소(학원의‘주출입구’)에 학습자의 눈높이에서 볼 수 있도록 A4용지 크기 이상으로 게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게시 위치, 교습비등 게시표 양식 및 크기 준수 여부, 옥외표시가격과 교습비등 신고가격, 실제 지불가격의 일치 여부 등을 집중 지도·단속한다.
김영윤 교육장은 “학생·학부모가 쉽게 학원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학원비 옥외가격표시제가 실효성 있게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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