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성별영향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대구 수성구, 성별영향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2-08 18:08
  • 승인 2018.12.08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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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광역시에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2018년 성별영향평가 업무추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수성구는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정책개선안을 도출하여 사업에 반영했다.

또한, 2018년 성인지통계서를 발간하고, 이를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구정 전반에 성평등관점을 적용하고자 노력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각종 정책 시행과정에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인 요인을 개선하고, 성평등·성인지적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여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 실행으로 수성구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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