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총장 이기수)는 지난 1월 11일(월) 오후 3시 고려대 본관에서 김형일 미주레일(주) 회장 겸 EG 대표이사와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약정식을 가졌다.
김형일 회장(77학번)과 권혜경 씨(78학번) 부부는 모두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이번에 약정된 금액 5억 원은 경영대학 G50 건축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김형일 회장은 “고려대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큰 밑거름이 되었다. 학교 다닐 때부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고 평생의 반려자도 만난 곳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이제는 보답하면서 살고 싶다. 기부를 하니 한편으로는 마음이 가볍고 또 한편으로는 더욱 많이 나누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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