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도전적 개척

롯데 신격호 회장은 경인년(庚寅年) 신년사를 통해 “대망의 2010년대를 시작하는 출발점은 우리들에게 남다른 자세와 각오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지난 10년 동안의 성장을 이어 나갈 새로운 동력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신 회장은 2010년 신년사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롯데 브랜드의 세계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라며 이를 위해 “롯데 브랜드가 믿음을 주고, 창조적이고, 즐거움을 주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브랜드 경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는 “그동안의 해외 시장 개척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중동 · 중남미·아프리카 지역까지 새 시장을 찾아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핵심역량 강화, 현장 경영, 인재 양성, 브랜드 경영 등 일관되게 추진해 온 경영방침에 대해서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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