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D-300 카운트다운 시작…시계탑 제막식 개최
전국체전 D-300 카운트다운 시작…시계탑 제막식 개최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8-12-07 15:10
  • 승인 2018.12.07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300일 전인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시민청과 서울광장 일대에서 D-300 카운트다운 공식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I·응원·U'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첫 사전붐업 문화행사이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총감독 자리는 원일 前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음악감독이 맡는다.

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홍보대사로는 전(前) 마라톤 선수인 이봉주와 전(前)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위촉된다.

아울러 시는 21명의 20대 청년으로 구성된 SNS 홍보단인 '프로응원러' 위촉식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D-300 카운트다운 시계탑' 제막식이다. 5m(가로)×2.5m(세로)×4.2m(높이) 크기(받침대 포함)의 시계탑은 신한은행의 현물기부로 설치됐으며 내년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그간 국민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전국체육대회가 젊은 층을 비롯한 전 국민의 관심과 열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병행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D-100일, D-50일 등 계기성 행사 역시 100회 대회의 상징성에 걸맞은 내실을 갖춘 행사로 기획해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