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 2010年 신년사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 2010年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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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1-12 11:37
  • 승인 2010.01.12 11:37
  • 호수 820
  •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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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일 신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2010년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다짐했다.

수원 삼성전자디지털시티에서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신년 시무식 행사에서 삼성전자 최지성(崔志成) 대표이사는 “지난 해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영여건과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올 해는 세계경제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조조정을 끝낸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재공세가 예상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성 대표는 특히 2010년은 100년 기업을 향한 ‘Vision2020’을 구체화하고 실현해 나가는 원년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몇 가지 사항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최 사장은 “TV, 메모리, LCD 등 현재 시장에서 1위인 사업은 초경쟁력을 확보하고, 휴대폰은 1위와의 격차를 좁히는 한편 프린터, 컴퓨터, 생활가전, 시스템LSI, 네트워크, 이미징 등 육성사업은 조속히 1등 반열에 오르도록 사업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등 사업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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