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6일 양주시민에게 드리는 사과문 발표

[일요서울|양주 강동기 기자] 양주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5등급을 기록했다.
급기야 이성호 양주시장이 6일 양주시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사과문에서 "참담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참으로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이러한 참담한 결과로 인해 시정발전을 기대하고 계실 시민 여러분께 너무나도 깊은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린 데 대해 시장으로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자성과 반성의 자세로 이번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발생했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조사해 다시는 이러한 결과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개선대책을 시행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를 두고 참담한 심경을 금치 못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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