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홀로 어르신 등 소외계층 챙기기 나서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우체국이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곳곳에서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광우체국(국장 윤장호)은 지난 1일 ‘연한가지’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김치담그기, 아이들과 함께 놀기, 주변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5일에는‘원광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생 20여 명과 미르 목장을 방문해 피자,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신나는 체험활동과 초등학생 권장도서를 기증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장성우체국(국장 김선희)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3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홀로 어르신 12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진도우체국(국장 소영준) 행복나눔 봉사단도 지난 달 29일 고군면에 거주하는 장애 가정을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지역 공공기관 사회복지사는 “지역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우체국이 으뜸이며, 이렇게 직접 나서서 살펴주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하헌식 기자 hhs51510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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