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서부경남KTX 조기착공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5일 여수시청에서 열린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진주시가 건의한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을 포함한 10개의 공동건의문을 정부 관련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9개 시ㆍ군의 시장ㆍ군수와 관계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2019년 제4회 생활체육교류대축전 개최지 선정 건을 포함한 4건의 안건심의와 진주시가 제출한 서부경남 KTX 조기착공 건의문을 포함한 10개 사업을 공동건의문으로 채택했다.
채택된 공동건의문은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에서 일괄 정부 관계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며, 9개 시ㆍ군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경남 진주시ㆍ사천시ㆍ남해군ㆍ하동군과 전남 여수시ㆍ순천시ㆍ광양시ㆍ고흥군ㆍ보성군 등 9개 시ㆍ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영호남의 상호교류와 공동발전을 위해 2011년 5월 설립됐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