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서울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담은 서울관광 모바일 앱 'iTourSeoul'이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한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2009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관광안내 애플리케이션 iTourSeul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한 '스마트앱어워드 2018'과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비주얼디자인·UI디자인(사용자인터페이스디자인)·기술·콘텐츠·서비스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최고점을 받았다. 이에 2018년 올해 '공공 서비스'와 '관광' 두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iTourSeoul은 필수 관광정보는 물론 GPS와 사물인터넷 등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이용자 위치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객에게 아주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관광 모바일앱 'iTourSeoul'은 개별관광객(FIT)이 서울관광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서비스를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제공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는 물론, 사용자 환경 변화에 맞춰 서비스 개선을 하고 있다.
서울관광 모바일앱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와 대중교통 이용방법, 주요 축제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관광정보 이외에도 매달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기획기사와 코스추천을 통해 서울을 여행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관광 트렌드를 대변하는 모바일과 융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한 서울관광 모바일앱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미가 더 크다"며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이 서울관광 모바일 앱 하나만 있으면 손쉽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업데이트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