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대, 사랑의 기부자 줄이어 많은 학생 수혜
(재)인천대, 사랑의 기부자 줄이어 많은 학생 수혜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12-06 10:02
  • 승인 2018.12.06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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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국문학과 한지수 학생 등 52명 네이밍 장학금 수여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 발전기금 재단이 배움의 장려와 학문의 연구를 돕기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뜻깊은 사랑의 기부자와 네이밍 장학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제2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국어국문학과 한지수 학생 등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에 열의가 높은 52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수여식은 기부자 네이밍 장학금을 기부한 故최영숙님의 유가족으로 최강수, 최강국(故최기선 전 인천시장 아들) 두분이 참석하여 최영숙 장학금을 수여하였고, 또한 최병조 교수(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전신화 교수(영어영문학과), 최수봉 교수(물리학과)도 참석하여 장학금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기부자 네이밍 장학금은 기부자의 명의를 딴 장학금으로, 재학생 전체가 장학금 수혜자가 되어 모든 학생들이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8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편 (재)인천대학교발전기금은 2003년 설립돼 기부금 및 운영수익 등을 통해 31회에 걸쳐 28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 2학기에는 1, 2차로 나누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여, 총 1억5천2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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