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겨울나기, 소통과 화합 및 1,1,9 직원회식문화 등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올해 마지막 청렴데이를 맞아 구청장을 비롯한 450명 전 직원들은 건강하고 훈훈한 연말 보내기 문화정착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청렴데이는 지나온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다짐의 각오와 건전한 공직사회의 새로운 연말 풍속도 확산을 위한 방안과 결의를 다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말 풍속도 확산을 위한 방안으로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119(1가지 술로 1차만하고 9시에 집으로) 회식 문화,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 조성, 가족과 함께 보내기 캠페인, 감성으로 불만고객 진정시키기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또한 전 직원들은 소비적인 송년회 문화에서 벗어나 뜻깊고 품격 있는 새로운 풍속도를 만들어 보자는데 공감하고 뜻을 같이 했다.
청렴데이에 함께한 황 구청장은 “훈훈한 연말보내기 분위기를 위해 1회성의 낭비적인 대형 송년행사를 지양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정을 나누는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한 해를 보람 있게 마무리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의창구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이끌며, 연말을 잘 보내 희망찬 새 출발, 내실 있는 새해 설계를 알차게 하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구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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