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하는 인권 도시…6~7일 서울 인권 콘퍼런스
‘포용하는 인권 도시…6~7일 서울 인권 콘퍼런스
  • 장휘경 기자
  • 입력 2018-12-05 10:55
  • 승인 2018.12.05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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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오는 6~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8 서울 인권 콘퍼런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주제는 '포용하는 인권 도시'다. 올해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과 비엔나 인권선언 25주년을 맞아 인권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지방정부 담당자, 시민사회 관계자와 전문가 60여명이 발제·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과 젠더 정의, 인권의 역사와 미래 등 2개의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청소년 참정권, 지역 사회와 외국인 혐오,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서울을 주제로 장애인 탈시설, 성소수자 인권 정책 증진 방안 등 주제별로 4개 세션이 열린다.

일반 세션에서는 인권 기구의 새로고침, 인권 영향 평가, 차별과 혐오, 공기업 인권 경영 등 4개로 구성돼 전체 10개 세션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콘퍼런스 기간 중에 광역지방자치단체 인권위원회 협의회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인권보호관 협의회 회의를 열고 인권 행정을 펼치고 있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간 지속적 교류와 협력도 이어간다.

인권과 인권 행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 인권 콘퍼런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휘경 기자 hwik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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