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오는 8일 구미시체육회, 경북도체육회 주관으로 호텔 파크비지니스내 J 스포렉스 수영장에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서영 선수와 구미시민이 함께하는 수영 무료강습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무료 강습회는 김서영 선수를 비롯한 경북도체육회 소속 수영 선수단과 지난 10월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2관왕에 오른 구미시체육회 소속 양지원 선수 등의 재능기부로 구미시민 100명(학생부[초, 중, 고] 50명, 수영 동호인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부터 2시간 동안 선수들의 수영 시범과 함께 호흡법, 발차기, 자세교정 순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생활수영 운동 노하우를 전달하고, 한국 수영을 이끌어 갈 지역 선수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등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동반 성장에 기여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건강을 챙기겠다"고 하며, "고아읍 생활체육센터와 구미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을 통해 수영인프라 확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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