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지난 12월 3일 호원1동(동장.이종태) 주민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호원1동 12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1부 순서로 모범시민 표창 및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순으로 진행됐다. ▲모범시민에 김석중,▲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박기덕,이정열 등이 수상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 주민자치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어, 2부 순서로 홍춘복 주민자치위원장의 주관으로 지난 11월중 주민자치센터 수입 . 지출현황 및 '2019년 주민참여 예산' 관련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특히, '2019년 주민참여 예산'과 관련해 홍춘복 위원장은 "2019년 4월 벚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춘복 위원장은 "우리 호원1동이 이 기회에 의정부에서 가장 빛나는 명품축제를 만들자. 벚꽃만이 아닌 또다른 의정부의 문화를 알리고, 또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덧붙였다.
벚꽃축제는 지난 2018년 4월에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해 벚꽃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의정부시민들과 주변지역 경기북부시민들에게 몇 해 전부터 벚꽃명소로 알려진 중량천변 벚곷길은 의정부시(호원1동.2동) 회룡역부터 망월사역까지 약 5km구간 산책로에 식재된 벚꽃나무들과 끝없이 이어진 분홍빛 벚꽃 터널이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매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4월이면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한 상춘인파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종태 호원1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동에 대한 예정과 관심으로 호원1동이 올 한해 아무런 사고없이 보낸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