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군 대합면 합리마을, 합리적으로 LP가스 사용한다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대합면 합리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준공하고 4일부터 37세대에 LPG를 공급하게 된다고 4일 밝혔다.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지리적 한계 등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농촌 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가정으로 가스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마을주민들은 기존에 가스용기를 배달시켜 사용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고 저렴하게 취사 및 난방용으로 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사업비 3억원으로 올해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10월 착공 이날 준공을 하게 됐다.
2t의 LPG저장탱크 1기와 0.25t 개별저장탱크 1기 그리고 지하로 매설된 1740m의 가스공급배관을 통해 각 가정으로 취사․난방용 가스가 공급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연료 사용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에너지 복지향상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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