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남구새마을회(회장 김주연)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및 전달식'이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 광장에서 열렸다.
대구남구새마을회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맛있는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나눔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남구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20여명이 함께 김장 만드는 법을 배우고 우리의 김장문화 체험으로 의미를 더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계시는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소중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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