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수상자들 ‘김장봉사’ 활동 펼쳐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수상자들 ‘김장봉사’ 활동 펼쳐
  • 하헌식 기자
  • 입력 2018-12-03 17:22
  • 승인 2018.12.03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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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계층 어린이에 김장김치 200㎏ 지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사랑의 김치 전달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담근 김치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전달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일 오후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린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 사랑의 김치 전달식'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담근 김치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 전달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수상자들이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월 열린 제25회 광주세계김치축제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김경미 씨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경미·남예미, 우수상 김해주·정숙경 등 수상자들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이 열리고 있는 광주김치타운에서 3일 김장봉사활동을 펼쳤다.

수상자들은 이날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나눠줄 김장 김치 200㎏을 담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경연대회 행사를 진행한 착한기업(대표 최지영)의 후원과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수상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황명준 시 식품산업담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해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헌식 기자 hhs51510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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