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All-New SRX’ 출시…디자인·엔진 등 차량 내·외부 모두 변신
GM코리아가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캐딜락 All-New SRX’를 출시했다. GM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모던하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성능으로 탈바꿈한 차세대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 ‘캐딜락 All-New SRX’를 공개했다.
GM코리아는 All-New SRX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신형 엔진을 비롯한 차량 내·외부의 완전한 변신을 통해 진정한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캐딜락 All-New SRX는 업계에서 북미 시장 출시 이후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크로스오버의 인상은 물론 정통 세단의 편안한 안정감과 기품있는 품격까지 겸비한 차량으로 평가 받고 있다.
All-New SRX에 장착된 신형 3.0L V6 직분사 엔진은 2008년, 2009년 2년 연속 ‘美 워즈 오토 월드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3.6L V6 직분사 엔진의 소형 버전으로 최대 출력 265마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최신 버전의 전자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적용된 최첨단 상시 4륜구동(AWD) 시스템은 계절과 노면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드라이빙 환경에서 최적의 핸들링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첨단 인포테인먼트(Infotainm ent) 시스템은 국내 수입차 최초로 한글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제어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장착돼 고객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장재준 GM코리아 사장은 “All-New SRX는 New를 새롭게 정의하는 캐딜락의 차세대 프리미엄 중형 크로스오버로,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스타일링과 최첨단 신기술이 대폭 적용된 최고급 사양 및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통해 크로스오버의 기준을 새롭게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완벽한 한국 맞춤형 사양을 갖춘 All-New SRX는 프리미엄 가치와 품격을 동시에 제공하는 캐딜락 라인업의 주력 차종으로 성장해,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서 또 한 번 캐딜락 돌풍을 일으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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