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부터 교육받아야 회사가 발전한다

열린 CEO들이 기업의 발전을 위해 교육이란 카드를 선택했다.
지난 11월 18일 가산디지털단지네 롯데IT캐슬에서 대한상공회의소 금천구 상공회 주관으로 제8기 7차 금천구 최고경영자과정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들이 열악한 개발환경을 개선하고 벤처 종사자들의 높은 이상과 성공을 위해 마련되는 지식습득 및 정보교류의 장이다.
청강자들의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번 특강의 지식 전도사로 강단에 오른 주인공은 (주)플레이그램 금융팀 기업자금관리사(CTM) 전문강사 허형이 올라 ‘기업승계 VS 사업처분’ 이란 제목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허 씨는 강의를 통해 “제무재표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기업의 성장기에 어려움을 격는 기업들이 많다”고 전하며 “한국 직장인중 77%가 중소기업 종사자인 만큼 중소기업들이 탄탄한 밑바탕이 경쟁력”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번 특강을 준비한 금천구상공회 손장원 사무국장은 “지역별 회원업체간 유기적인 대화 채널을 통한 문제해결 및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나눔문화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존경받는 기업상의 바탕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인 만큼 많은 CEO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내 25개 지역별 상공회를 통해 1년에 2번 꾸준히 성공하는 중소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금천구의 경우 7기까지 총 300여명의 경영자들이 수업을 참관, 현재 40여명이 8기 수업을 청강하고 있다.
[송효찬 기자] s2501@dailysun.co.kr
송효찬 기자 s2501@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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