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외계층지원, 부광메디카(주) 치약 3만개 기탁
남동구 소외계층지원, 부광메디카(주) 치약 3만개 기탁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12-03 10:06
  • 승인 2018.12.03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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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부광약품(주) 계열사 부광메디카로부터  관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시린메드 치약 3만개를 기탁받았다고 3일 밝혔다.

부광메디카 치약 3만개 후원품 기탁
부광메디카 치약 3만개 후원품 기탁

지난 1960년 설립해 우수 의약품 개발과 생산 및 판매로 시세를 확장하고 있는 부광약품은 저소득 장애인과 질환 세대에 대한 후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부광메디카는 지난 8월에도 1억1천여만원 상당의 치약을 남동구에 기부하는 둥 소외계층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치약은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 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부광약품주식회사 생활용품사업부 황호춘 과장는 “시린메드 치약 기부로 장기불황에 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작은 정성을 계속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도 “기업체와 주민 여러분들이 공동모금회를 통해 보내주시는 이러한 사랑과 온정이 소외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기부물품 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부광약품(주) 및 부광메디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구 차원에서도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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