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 1500포기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동주)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3일 동안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무학신협(이사장 노광식)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무학신협 홍보단 등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사랑의 김치 담그기는 최악의 경기로 모두가 움츠러든 요즘 마음마저 시린 겨울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양식이 되어 줄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양덕2동 전 자생단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꺼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무학신협 이사장이자 양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인 노광식 이사장은 “매회 쌀쌀한 날씨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해 준 우리 양덕2동 자생단체원들과 봉사자 여러분들의 노고로 김장담그기 행사가 연말연시 이웃의 정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며 “어려운 주민들과 독거노인 여러분들이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를 드시며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시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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