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2018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선정
대구 중구, ‘2018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선정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2-02 17:18
  • 승인 2018.12.02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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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가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2018년 성별영향평가 업무 추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성별영향평가 실시율,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성인지 정책 추진 우수 사례, 성별영향분석평가 컨설팅 참여 실적, 위원회 여성위촉비율 등의 영역을 분석․평가해 ‘대구광역시 성별영향분석평가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됐으며, 오는 17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 여성가족정책관실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중구는 민선7기 류규하 중구청장이 취임한 후 ‘소통과 참여, 희망의 새중구 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이 참여한 마을모니터링을 통한 '2018 대구 중구 성인지 통계' 발간,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주민의식 교육' 실시 등에서 성주류화 정책과 인프라 구축 부분(시민참여단의 활성화)이 높게 평가돼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 성인지적 관점을 구의 모든 정책으로 확대한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내실있는 추진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정책개발에 한발 더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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