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중구 게이트볼장'을 인조잔디구장으로 새단장하고 3일 오후 3시 30분 신천게이트볼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 게이트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신체활동이 요구되고 노인들에게 적합한 운동인 게이트볼 동호인 활동이 확대되면서 1996년 12월, 현 위치인 대봉교 아래 신천둔치에 총 6면으로 조성됐다.
중구 게이트볼 협회(회장 정규열) 회원 80여 명과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건강생활 도모와 친목활동을 위한 장소로 사랑받아온 '중구 게이트볼장'이 우천 시 이용하기 불편해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존의 흙 구장에서 인조 잔디구장으로 개선했다.
또한, 신천둔치에 위치한 체육시설 이용 주민의 안전과 시설 개선을 위해여 동신교 생활체조장 바닥 정비, 대봉교 농구장 도색 등 이용 불편 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 완료했고, 이후에도 주민의 건강한 삶과 안전한 생활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 정비를 계속 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인조잔디구장으로 바뀐 최적의 경기장에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게이트볼을 매개로한 친목도모와 건강한 여가 선용으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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