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제35회 경남 진주시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일 오후 1시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와 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해 15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20~70대 연령별 경기와 급수별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시민생활체육으로 배드민턴을 확대 보급함과 더불어 선수 및 동호인간의 경기력 향상 및 유대강화의 장을 마련하고 명랑한 사회기풍을 확립하고자 개최됐다.
개막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배드민턴협회 문희규 사무차장과 안정춘 장재클럽회장에게 진주시장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경기상 및 개인상 1위, 2위, 3위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개막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선수 여러분의 열기로 대회장을 가득 채워주기를 기대한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및 참가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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