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 대구서부권 주거복지센터, 홀몸어르신 돌봄서비스 시행
LH 대구경북본부 대구서부권 주거복지센터, 홀몸어르신 돌봄서비스 시행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1-30 20:07
  • 승인 2018.12.01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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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LH 대구경북본부 대구서부권 주거복지센터(센터장 김진식)는 올해 6월부터 관할 14개 관리소와 손을 잡고 센터 산하에 거주하는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안부전화(방문) 및 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홀몸어르신에 대해 LH가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안심콜’ 및 ‘말벗천사‘사업을 시행하는 것에 맞추어 고객접전부서인 주거복지센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중 올해 5월 30일 센터와 관리소가 협약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특히 홀몸어르신은 외로움과 주거불편을 겪는다는 것에 착안, 안부전화(방문), 말벗되어주기 및 정기적 하자점검을 내용으로 하는 돌봄 서비스로 나눠 진행했다.

안부전화는 센터에서 월초에, 관리소에서는 월말에 안부전화(또는 방문)를 드리고 돌봄 서비스는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해 주택시설물의 하자 등을 점검한다.

대상자는 센터 산하 14개 공공임대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입주자 중 65 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장애인은 65세 이하라도 가능)을 대상으로 단지 당 5명씩(5X14), 총 70명이다.

임정애 소장(대구장기)은 “그저 방문하여 말벗만 되어주었을 뿐인데 어르신들은 그걸 그렇게 고마워하는지 오히려 제가 몸 둘 바를 모를 지경이다”고 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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