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취업희망자전형 원서접수 결과 15개교 2898명 모집에 3752명이 지원해 평균 1.3: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당초 지원자 수가 3767명 이었고, 이번 접수 결과 3752명이 지원해 15명이 감소했으나 당초 지원과도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내신성적 산출 오류로 인해 원서를 재접수하는 상황에서도 담임선생님과의 진로상담을 통해 특성화고 진학을 결정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바꾸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학교의 특징을 살려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특성화고의 노력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취업희망자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12월 3일 오후 2시에 지원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면접에 꼭 참여해야 하며, 탈락한 학생이나 특성화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다음주에 실시하는 일반전형에 지원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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