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배 경북지방우정청장, "지역경제 도움되는 우체국으로 나아가야"
홍진배 경북지방우정청장, "지역경제 도움되는 우체국으로 나아가야"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1-30 13:11
  • 승인 2018.11.30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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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은 28일 오후 우정청 소회의실에서 대구시내 총괄국장과 지역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북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은 28일 오후 우정청 소회의실에서 대구시내 총괄국장과 지역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북우정청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지방우정청 제34대 홍진배(洪溱培·49) 신임 청장은 이달 12일 취임해 다음날 국·실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경북우체국을 권역별로 나누어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역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홍진배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상호협력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역 우수상품의 판로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우편사업의 혁신과 성장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영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발전에 우체국이 함께 하며 사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야 한다"며 “각종 목표 달성을 위해 현업에서 노력하고 있는 5천여 가족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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