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오피스텔 주차장에 침입해 열쇠가 꽂혀 있던 차량을 훔친 A(21)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1시 18분경 부산진구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지하1층 주차장에 침입해 열쇠가 꽂혀 있던 투싼 차량을 무면허로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량 안에 보관 중이던 현금 230만 원과 차량용 TV 등 총 2000만 원 상당을 훔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도난차량추적시스템을 이용해 이들이 훔친 차량을 회수하고, 차량에서 지문 등을 재취해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추적해 차례대로 검거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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