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지난 28일 오후 5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18년 진주시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시장)'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경찰서 현황 및 활동사항 보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한 안전한 진주를 구현하기 위한 2019년 치안관련 주요 의제발표, 기관 · 단체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 조규일 시장은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위원들의 협조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위해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치안 인프라 확충에 적극 협력하자”며, "시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어 안전한 진주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공동체 치안 활성화로 안전한 진주만들기 구현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동참을 위해 주요치안시책이 발표됐는데 여성불안환경 개선을 위한 범죄예방 환경개선, 시민안전을 위한 긴급신고전화 통합홍보, 치매질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 보급,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전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 범죄피해자 지원 및 인권보호를 위한 홍보활동 전개 등 시민의 안전에 관련된 주요 치안시책들을 발표했다.
한편, 이희석 서장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범사회적 역량을 결집하는 치안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며 기관·단체의 참여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