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정만원 사장 글로벌 행보 본격화
SK텔레콤 정만원 사장 글로벌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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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10-20 13:20
  • 승인 2009.10.20 13:20
  • 호수 808
  •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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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www.sktelecom.com) 정만원 사장이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섰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텔레콤 월드 2009’에 참가한 정만원 사장은 지난 8일(한국 시간) 존 챔버스(John Chambers) 회장 등 시스코社 임원 미팅을 비롯해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 왕 지엔저우(王建宙) 회장 일행과도 만나 세계 경제와 글로벌 ICT 산업의 미래 전망, 통신시장의 컨버전스 트렌드 등 광범위한 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SK텔레콤이 밝혔다.

또한 정만원 사장은 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텔레콤 월드 2009’의 공식 스폰서 미디어인 커넥트월드 기고를 통해 Smart Technology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만원 사장은 ‘한국의 ICT산업이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의 커넥트월드 기고문을 통해 “한국의 경제 성장은 ICT산업 발전과 그 궤를 함께 해 왔다”고 평가하고 “최근 외형적 성장 정체와 산업간 불균형으로 위기를 맞은 한국 ICT산업이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Smart Technology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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