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홍진배 경북지방우정청장은 29일 오후 대구 북구 구암동 인근에서 초소형 전기차 시험운행을 실시했다.
시험운행은 2019년 도입예정인 우편사업용 초소형 전기차의 성능 개선을 위한 운행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60일간 진행되며, 겨울철 추운 날씨와 빙판 길에서 전기차의 주요성능을 검증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이날 시험운행에서는 홍진배 경북지방우정청장이 직접 시험 운행에 참여해 전기차의 적재공간 활용성, 접근성, 안전성 등을 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진배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앞으로 보급 될 전기차의 성능개선과 집배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꼼꼼하게 점검해 집배원들이 배달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개선하는 방안을 찾고 우편물 배송 서비스 발전과 대국민서비스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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