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전국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장려상 수상
창녕군, 전국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장려상 수상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1-29 16:27
  • 승인 2018.11.2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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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이 참여하는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높이 평가 받아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8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해 성과창출사례와 기반조성사례로 구분해 분야별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시·도의 자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58개의 사례 중에서 중앙평가위원회의 1·2차 심사를 통과한 31개의 자치단체가 최종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군은 성과창출분야에 참가해 군민섬김 맞춤형통합서비스로 읍면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와 보건복지를 연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당당히 최종 수상자에 이름을 올려 9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특히 주민 참여기반의 이동복지관 ‘하하동동+어울림데이’는 14개 읍면 릴레이 운영으로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복지와 보건, 문화가 함께하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 주요 사례로 꼽힌다.

또한 군민이 자발적 재능나눔으로 서비스의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로 참여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이 참여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공서비스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며 “주민의 손으로 만드는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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