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농협(조합장 김용구)은 지난 28일 오전9시부터 의령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행복나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성호 농협군지부장, 김용구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과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모임 의령분회와 다문화 이민여성이 참여했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경로당, 고령노인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김장김치 10kg 1박스씩 288가구에 총 32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이 연말을 맞이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김장에 필요한 각종 재료는 의령농협 임직원 봉사단과 NH농협중앙회 의령군지부, 작은사랑나눔이 주부봉사단의 기금으로 마련됐다.

김용구 조합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농협이 앞장서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유익한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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