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칠곡-해남 교육교류 활동과 미래 인재 양성에 협력하고, 자유학기제 및 혁신교육네트워크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6일~27일, 양일간초,중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전라남도 무지개교육지구인 해남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를 방문해 혁신교육활동을 나누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해남-칠곡 교류단은 지난 7월에 해남교육청에서 칠곡을 방문해 칠곡의 교육활동을 견학한데 이어, 이번에는 양 교육지원청 간 초중학생들이 2박3일간 교육교류, 칠곡 관내 교장단의 해남제일중학교와 해남옥천초등학교에서 혁신교육활동을 참관하고 서로 교육활동을 협의하며 교육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초 중 학생들의 교류에 이어 이번 교장단의 해남의 무지개교육지구 현장인 해남 제일중학교와 혁신학교운영 및 의사소통중심 외국어 연구학교인 옥천초등학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 고산 윤선도 유적지인 녹우당 등을 돌아본 것은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해남교육지원청의 무지개학교 교육과 혁신 교육네트워크 운영을 밴치마킹하여 교육활동에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교육교류의 소감을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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