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실버위원회(위원장 홍외순)는 29일 오전 11시 대구시당 당사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실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당 실버위원회는 지난 9월 15일 전국 최초 대구지역 권리당원 직선제로 실버위원장을 선출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실버위원회 부위원장단, 실버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실버위원회 운영위원 및 실버당원 5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선진규 전국실버위원장, 이광조 전국실버부위원장, 김수호 경북도당 실버위원장이 대구시당 실버위원회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대구를 방문했다.
선진규 위원장은 "대구에 와보니 격세지감을 느낀다며 홍외순 실버위원장을 중심으로 대구시당 실버위원회가 하나로 뭉쳐 2020년 총선을 맞이하자"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도 축사를 통해 “지금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 2명의 국회의원, 50여명의 지방의원, 만 명이 넘는 권리당원이 있기까지 실버위원회 고문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헌신이 뒷받침 됐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당이 실버위원회를 잘 모시고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대를 위해 시당 실버위원회와 함께 노력할 뜻을 밝혔다.
대구시당 실버위원회를 이끌어나갈 홍외순 실버위원장은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해 실버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고령화에따른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노인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해 대구시당 실버위원회가 앞장서겠다”며 참석한 실버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