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8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난방비 및 난방용품(72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은 추천을 받아 진행되며 수성구 관내 저소득층 350세대에게 세대당 10만원이 개별 계좌에 지원됐으며 난방용품인 이불 866채는 12월 중 지원될 계획이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겨울철마다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대구시민들의 나눔과 이웃사랑으로 올 겨울에도 추위를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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