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8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종강식’ 개최
오산시, ‘2018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종강식’ 개최
  • 강의석 기자
  • 입력 2018-11-29 11:41
  • 승인 2018.11.29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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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오산 강의석 기자]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8일 2018년 하반기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2018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2018년 하반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은 정규한국어 1~4단계와 심화과정 0단계, TOPIK반이 운영되었으며, 약 9,500여 명이 수강하였다.

종강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식전 공연으로 탁재순 외 1명의 민요 공연과 실용악기 지도자협회협동조합 조합원들의 우쿨렐레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한국어교육 대상자인 결혼이민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노래자랑을 하기도 하였으며, 베트남 결혼이민자들의 춤 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상자에게 우수상(임추이 외 9명)을 시상하였고, 출석상(진구옥훙 외 10명), 노력상(선엘비라 외 4명), 표창장(노경화 외 2명)을 시상하였으며, 수료생과 이수생에게 수료증(라오씨쿠짬빠 외 15명) 및 이수증(고연영 외 70명)을 수여하였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과  아동복, 신발, 동화책 등을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하였다.

이병희 센터장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한국어 공부를 해 준 수강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오늘 이 잔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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