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 맞춤형 성실신고 지원으로 기본에 충실한 예방적 심사행정 구현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28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4층 회의실에서 ’18년 관세행정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기업이 자발적으로 성실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지역내 자동차 부품 수출입업체 및 관세사들을 대상으로 ‘납세자의 자발적 성실신고를 지원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세청의 최근 10년간 관세조사 등에 의한 자동차 산업계의 주요 신고오류, 품목분류 사례 등을 설명하고 기업별 납세정보제공 서비스, 수입부가가치세 납부유예 등 관세청의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 안내도 진행됐다.
아울러,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관세행정 규제를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의견을 언제든지 제안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본부세관은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성실신고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성실신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납세자 중심의 기본에 충실한 예방적 관세행정”을 적극 추진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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