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리그, 역대 가장 이른 '3월 23일' 개막
2019 KBO리그, 역대 가장 이른 '3월 23일' 개막
  • 신희철 기자
  • 입력 2018-11-28 16:38
  • 승인 2018.11.28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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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 진행
올스타전 휴식기 7월 19일부터 25일...기존 4일에서 7일로 확대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2019년 KBO리그 정규시즌이 역대 가장 이른 3월 23일 개막한다. 이는 올 시즌 개막일이었던 3월 24일보다 하루 더 당겨진 일정이다. KBO(총재 정운찬)는 28일(수) 2019년 KBO 정규시즌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2019년 KBO 정규시즌은 3월 23일 개막해 팀 간 16차전, 팀 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진행된다.

 

개막전은 2017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 구장으로 편성돼 잠실 한화-두산, 사직 키움-롯데, 문학 KT-SK, 광주 LG-KIA, 창원 삼성-NC 등 5개 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개막전 상대팀은 순위와 관계없이 팬들과 구단 마케팅 등을 고려해 편성됐다.

 

이번에 발표된 경기일정은 9월 13일까지 715경기가 편성됐다. 미편성된 5경기는 추후 우천 등으로 순연되는 경기와 함께 9월 14일 이후로 재편성 될 예정이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두산(대 LG), 롯데(대 SK), 키움(대 삼성), 한화(대 KT), NC(대 KIA)의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올스타전 휴식기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로, 선수들의 휴식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존 4일에서 7일로 확대됐다.

 

2019년 KBO 정규시즌 경기일정은 구단 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수와 월별 홈 경기수 등을 최대한 균등하게 고려해 편성됐다.

신희철 기자 hichery8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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