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황태자 구광모 극비결혼식 열어
LG황태자 구광모 극비결혼식 열어
  • 이범희 기자
  • 입력 2009-10-06 16:14
  • 승인 2009.10.06 16:14
  • 호수 806
  • 2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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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그룹 회장의 장남인 광모(31세, LG전자 과장)씨와 중소 식품업체인 보락 정기련 대표의 장녀인 효정(27세)씨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28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CC에서 일가친척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치렀다. 29일 LG그룹에 따르면 결혼식은 2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됐는데 구자경 명예회장과 구본무 회장 부부, 구광모씨의 친부모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내외 등 신랑 측과 정기련 대표 부부를 포함한 신부 측 일가친척 각 40명씩 총 80여명 정도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은 드러내지 않는 LG의 가풍에 따라 외부인사는 초청하지 않고 가족들 간의 행사로만 진행됐다.

이날 주례는 (주)LG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던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고려대 전 총장)이 맡아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범희 기자 skycros@da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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