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광주본부-광주시의사회, 사무장병원 척결에 총력
건보공단 광주본부-광주시의사회, 사무장병원 척결에 총력
  • 하헌식 기자
  • 입력 2018-11-28 15:45
  • 승인 2018.11.28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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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건강권 수호와 보험재정 누수 방지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광주무등파크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광주시의사회 2018년 하반기 연수 교육’에서 ‘사무장 병원 폐해와 근절대책’에 대해 특강하고, 국민의 건강권 수호와 보험재정 누수 방지를 위해 ‘사무장병원 척결’에 함께 앞장서 나가자고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에 따르면 이 날 교육에는 양동호 광주시의사회장과 600여명의 회원, 그리고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건보공단 광주본부 이옥순 부장은 ‘사무장 병원 근절방안’ 주제로 사무장병원 개념, 적발현황, 사무장병원의 특징과 폐해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사무장과 병원장까지 연대 책임을 물어 병원이 문을 닫더라도 반드시 환수해야한다”고 강조하신 부분과 “좀 더 본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있어 더욱 더 강력한 단속과 강도 높은 정책 시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의료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지역본부장(김백수)은 국민건강권을 지키고 선의의 의료인 피해 방지하기 위해 “불법개설 의료기관 퇴출이 반드시 필요”하니 의료계의 모니터링 정보 공유와 내부 자정활동을 활발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광주시의사회(회장 양동호)는 건강보험재정의 건전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회원들에게 교육을 통해 자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며, 공단과 의사회가 함께 손잡고 불법개설기관 근절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하헌식 기자 hhs51510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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