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 위원회는 지난 9월 23일 오후 2시 롯데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동빈(55) 롯데그룹 부회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이후 1년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으로 활동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의 뒤를 잇는다.
이사회는 신 부회장이 전국경제인협회 부회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롯데그룹이 관광부문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달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선출이유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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