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가수 유퉁과 박현이 다음달 2일 오후 5시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10층 문화홀에서 연말 콘서트를 연다.
‘박현과 유퉁의 투맨쇼’로 이름 붙은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수로 변신한 유퉁과 ‘라이브 챔피언’이라 불리는 박현의 노래를 즐길 수 있다.
박현은 30년 경력의 가수로 라이브 카페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미 단독공연만 23차례 이상 진행했을 만큼 팬층도 두텁다.
유퉁은 올해 가수 설운도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통일이 온다네’로 가수 활동을 해 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유퉁의 자작곡인 ‘여보’ ‘전쟁과평화’ ‘어머니’ 등도 선보인다.
유퉁은 콘서트를 앞두고 “연기가 아닌 노래로 만나는 만남이 설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유퉁은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도 준비한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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