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대표자 간담회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대표자 간담회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1-27 19:23
  • 승인 2018.11.28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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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27일 6층 대강당에서 사회복무요원 대표자 36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 대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무와 관련된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소통으로 사기 진작과 성실복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 대표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 대표자 역할 및 복무규정 교육, 복무지도관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만남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무요원 대표자 제도는 복무기관의 자율적인 복무관리를 위해 복무기관에 1명의 대표자를 두며, 이들은 사회복무요원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복무관리 담당직원에게 전달하고 근무태만자의 선도 및 그 밖의 복무기관의 장의 지시사항 전달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정호 사회복무요원은 “이번 간담회로 평소 궁금했던 복무규정에 대하여 많이 알게 되었으며, 또한 복무지도관과의 만남의 시간으로 복무관련 경험담과 고충 등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28일에도 경북북부지역에 복무하는 80여명의 사회복무요원 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안동청소년수련원에서 추가로 실시예정이다

정창근 청장은 “사회복무요원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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